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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행동 요령 윤석열 대통령 발표 비상계엄령 선언

by 시간을기록하는고양이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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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계엄령 선포 긴급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북한 위협과 반국가 세력 척결을 위한 조치라는데, 솔직히 심장이 덜컥 내려앉더군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사전부터 찾아봤습니다.

비상계엄이란: 전시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서 사회질서가 극도로 혼란스러워 행정・사법기능이 마비될 경우, 군사적 필요나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선포하는 비상조치입니다. (헌법 제77조 1항, 계엄법 제2조 2항)

계엄사령관이 모든 행정・사법권을 쥐게 되고 특정 사건은 군사재판에 회부된다니... 이거 보통 일이 아니네요.

윤 대통령은 '나라가 망국의 길로 가고 있어 재건하겠다', '반국가 세력을 뿌리뽑겠다'고 하는데, 도대체 뭘 어쩌겠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뭐 하다가 갑자기 이런 극약처방을 내놓는 건지...

'선량한 시민들은 불편 없게 하겠다'고 했지만 허투루 들리네요. 내일 애들 학교는 문 여나, 회사는 어떻게 운영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비상시국이라 집에서 챙겨야 할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현금: 은행 예금 일부라도 찾아둬야겠어요
  2. 생필품: 최소 3일치는 준비해둬야죠
  3. 비상용품: 라디오, 보조배터리 등 필수품 체크했습니다
  4. 신분증: 온 가족이 항상 지참하도록 챙겼고요
  5. 통행시간: 직장 출퇴근 시간대 미리 확인해둬야겠어요

국회가 과반수 찬성으로 계엄령을 해제할 수 있다는데, 지금은 의원들도 국회에 못 들어간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여야 할 것 없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는데, 이러다 나라가 어떻게 될지 눈앞이 캄캄하네요.

민주화 이후 35년 만에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가늠도 안 됩니다. 드라마에서나 보던 장면이 현실이 되니 실감이 안 나네요.

퇴근길에 은행, 마트 들러서 필요한 것들 미리 사둬야겠습니다. 당분간은 꼭 필요한 외출 말고는 집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가족들 연락처랑 비상연락망도 다시 한번 점검해둬야겠습니다. 우리같은 평범한 직장인 가장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가정을 지켜내야 할지...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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